구미시 문성지구, 명품 주거타운 탈바꿈...이달 말 `문성파크 자이` 입주

↑ 구미시 문성지구 지역도 [사진제공: LH]

경북 구미시 문성지구가 신규 주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성2지구에서 공급된 '문성파크 자이'와 '문성 서희스타힐스'가 입주를 앞둔 데다 문성3지구도 지난달 19일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문성3지구는 동측으로 들성생태공원과 접하고 문성1지구와 문성2지구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문성3지구가 완료되면 문성지구는 5500여 가구의 신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가 2019년 완공되면 구미시청을 포함한 구미시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산업단지도 비산교차로를 통해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하이테크밸리 서남측과 연결되는 4.1km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주근접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북구미IC도 2019년 완공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구미시 최고의 학군으로 손꼽히는 봉곡동과 도량동이 인접해 있고 구미고와 구미여고로 진학할 수 있다. 봉곡동과 형곡동 학원가도 가깝다. 문성1지구에는 문성초등학교가 2018년 개교할 예정이다.
문성지구는 구미시 3대 명소 중 하나인 들성생태공원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고 지산동산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다. 특히 구미시는 2018년까지 들성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광장, 주차장 등을 추가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말 1138가구 규모의 '문성파크 자이'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난 2015년 3월 1순위 청약 당시 전 가구가 마감된 바 있다. 단지 안에 녹지율이 높고,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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