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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연구원은 "2분기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1조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할 전망이지만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고 비교하면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실적"이라면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위주로 2분기 실적 시즌에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케팅비용이 전분기 수준에 그치고, 선택약정할인 제도 채택 가입자 증가에도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
이통사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SK텔레콤 4002억원, KT 3899억원, LG유플러스 2140억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과 KT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8.7% 감소하고, LG유플러스는 같은 기간 18.8%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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