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지난해 3월 27.9%로 인하된 이후 신용대출 취급 대부업체 가운데 38%가 폐업·영업중단 등으로 신규 대출을 중
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담보대출 취급 대부업체는 95%, 채권추심 취급 대부업체는 50% 늘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영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신용대출 취급 업체는 79개에서 49개로 30개 줄었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