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 제조기업 케이피에프는 베트남 호찌민(胡志明)에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파스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할 목적으로 호찌민 지사를 설립했다"면서 "지금까지 주력해오던 미국 및 유럽 시장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성장동력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에프는 2010년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6만7000제곱미터(약 2만평)부지에 연
호찌민 지사는 하노이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우선 베트남 내수 시장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주변국을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