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은 10일 3D프린터 전문회사인 큐비콘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은 큐비콘에 1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81.63%를 보유할 예정이다. 큐비콘은 하이비젼시스템이 2014년 출시한 3D프린터 큐비콘에서 사명을 따왔다. 3D프린터 큐비콘은 현재까지 4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자회사 큐비콘의 초기 인력은 하이비젼시스템에서 지원하고, 이후 기술개발(R&D)와 영업 부문의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의 3D프린터 관련 매출은 지난해 50억원을 기록했다.
최두원 대표는 "지난 3년 간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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