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가동 임박 수혜 ‘소사벌 푸르지오‘ 분양

↑ 소사벌 푸르지오 조감도[사진제공: 대우건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지난달 말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대우건설은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 전용 83㎡ 단일주택형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경기도 평택 반도체 생산 공장 1기(FAB 18라인)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15조6000여억원을 투자한 1기 공장은 전체 면적이 축구장 400개 크기와 맞먹는 289만㎡에 달한다.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1기 라인이 완공되면 약 3000명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평택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대거 늘어남에 따라 주변 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이 있고, 스타필드 안성이 2019년 들어설 예정이다. 통복천과 배다리 생태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비전중학교가 있다.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수서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브레인시티,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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