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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에서 공가연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68타, 73타, 69타)로 조혜림(서현방통고 1), 윤하연(인천여방통고 2)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종라운드를 선두 윤하연에 4타 뒤진 3언더파로 출발한 공가연은 윤하연이 2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주춤하는 사이 전반 9홀에서 스코어를 잃지 않고, 후반 9홀을 맞았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선두경쟁을 펼쳤던 조혜림, 윤하연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1타 차로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의 11번째 우승자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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