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성동구 성수동 뚝섬 부지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7월 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숲과 한강이 자리한 핵심 입지와 조망에 '아크로(ACRO)' 브랜드를 접목한 '컬렉션(collection)의 완성'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됐다. 예술작품 컬렉션처럼 주거도 입지에 따른 불변성과 희소성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과 프라임급 오피스 'D Tower(디 타워)',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디 아트센터)', 상업시설 'Replace(리플레이스)'로 이뤄
주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시장에서는 분양가를 3.3㎡당 40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7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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