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0일 금과 채권 ETF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어카운트(이하 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채권 등 안전자산간 역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추세에 맞춰 개발됐다. 금과 채권의 기대수익을 지키는 한편,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두 자산간 가격 차이를 분석해 저평가된 ETF만을 매매하는 전략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또 ETF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가 발생되지 않은 경우에는 현금성 자산 또는 단기채권ETF로 운용해 변동성을 축소한다.
이재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 상무는 "금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금시세의 변동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보유하거나 매매 타이밍을 맞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다. 10~11일 이틀간 모집 후 운용되며, 추가 모집일정은 영업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