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와 금등 상품시장 약세와 금융시장 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포인트 하락한 15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기계, 건설 등의 업종을 순매수 보이고 있고 통신, 증권, 보험업은 팔고 있습니다. 기관은 철강과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운수창고, 건설 업종을 사고 있는 반면 금융과 은행, 증권업종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3%와 2%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전자등 IT주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 그리고 한국전력,현대자동차,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중공업이 3% 상승하고 있고,동부화재와 롯데손해보험가 각각 2%와 9% 오르는 등 기계업과 보험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6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와 운송, IT부품등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디지털컨텐츠와 금속, 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다음,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코스피 상장 승인 소식으로 사흘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미팜, 성광벤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임하이글로벌이 미국 광구에서 천연가스층과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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