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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송 전 상무는 다음달 열리는 아주저축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아주저축은행 대표로 취임한다. 박춘원 현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아주캐피탈 대표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아주캐피탈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운용사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원을 출자해 아주캐피탈 지분 74%와 아주저축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 인수 주체는 SPC지만 우
금융업계 관계자는 "인수하는 저축은행 대표에 우리은행 임원이 자리를 옮겨 간다면 우리은행이 지주사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