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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씨티은행은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서울센터`를 개점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왼쪽 네번째), 조혜연 한국씨티은행 서울센터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씨티은행] |
씨티은행 서울센터는 씨티은행이 1987년 한국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영업점이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소비자금융그룹 본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PB, 포트폴리오 카운슬러와 투자, 보험, 대출, 외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은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인 'CPC(Citigold Private Client)'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간으로 경희궁의 전경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9개의 1대1 고객 상담실과 V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이 있으며 CPC 전담직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골드존은 씨티골드고객(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으로 1층과 2층에 16개의 상담실이 배치돼 있다. 씨티골드 전담직원이 씨티의 글로벌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반영된 씨티 모델포트폴리오 기반 종합자산관리 상담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투자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은 기존의 은행 창구를 없애고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 공간인 스마트존(Smart Zone)으로 운영된다. 고객의 상품 검색 및 신청을 도와주는 유니버셜뱅커(Universal Banker)가 고객의 금융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은 셀프서비스로 금융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워크벤치(Workbench)' 및 '사인패드(Sign-pad)' 등을 통해 직접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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