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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전용면적 59㎡A 거실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동문건설] |
동문건설이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서 분양하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4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59㎡A 288가구, 59㎡B 121가구)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문산에서 일반분양 기준으로는 무려 12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문산역까지 750m 거리라 걸어서 갈 수 있다. 역 대합실에서 경의선 선로를 공중으로 횡단하는 문산역 보행육교가 올 초 개통돼 편리해졌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2020년 서울문산고속도로가 뚫리면 임진각에서 DMC역까지도 39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파주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 철도로 파주~일산 구간이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GTX 개통 시 파주에서 강남(삼성)까지는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문산동초와 선유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문산천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등이 들어서는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도 강점이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OLED 공장을 짓는 중이라 파주는 첨단 산업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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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집에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팬트리(식품저장소)와 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주방에는 수납공간은 기본이고 빌트인 전기오븐과 행주도마 살균기, 10㎝ 더 넓은 광폭 싱크볼도 설치된다. 59㎡A형은 현관 창고장, 59㎡B형은 청소용품 전용 수납장·양면 신발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과 집안 일부 공간에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도 절감하고 가구 내 엘리베이터 콜 버튼도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 생활편의를 높이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가전기기 제어, 가스차단, 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가가 2억원을 넘지 않아 KB부동산 5월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4억2619만원)의 절반도 안 된다. 계약금은 1차 50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6일 1순위에 이어 7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계약은 18~20일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시는 6·19 부동산대책에서 벗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