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신임 금융위원장에 내정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개각을 발표하면서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신임 금융위원장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은행장은 금융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정통
최 신임 위원장은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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