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펀드 수탁고가 연초이후 2000억원 넘게 증가해 총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및 사모펀드를 합쳐 국내 운용사들 중 최대 규모다.
수익률 또한 우수한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안정형 상품인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2011년 설정이후 이날 까지 35.4%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변동성 또한 1% 대로 매우 낮은 상태다.
또 다른 대표상품인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펀드'도 최근 1년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15.7%, 11.4%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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