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국투자증권] |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60조5000억원, 영업이익 13조9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와 70%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7조8000억원, IM(IT·모바일) 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5000억원, CE(소비자가전) 8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가 없었던 지난 3년과 달리 올해는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장성을 회복 중"이라며 "성장을 주도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이익증가세가 4분기까지 지속돼 연간 매출액은 205조원, 영업이익은 53조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와 82% 늘어날 전망"이라
그는 를 기존 12배에서 11배로 낮추고 "전년대비 이익증가율이 2017년 3분기를 고점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3분기 이후 이익증가율은 낮아지지만 분기 이익증가세가 지속되고 주주환원 정책확대 등을 고려하면 올해 PER 8.7배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