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과거 1985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 내 로봇제어기 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2002년 삼성과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합작법인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다가 2010년 현재의 강덕현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 핵심 기술력인 로봇모션 컨트롤과 드라이브, 에너지 제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06억9789만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억7054만원, 30억415만원을 기록해 각각 45%, 8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기업공개 과정에서 243만8000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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