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프라이빗에쿼티(PE)와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사업부를 인수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은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사업부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PE-코리아와이드 컨소시엄을, 렌터카사업부를 인수할 우선협상자로 오릭스캐피탈을 선정했다.
올해 초 자본금 500억원으로 막강한 자본력을 내세우며 설립된 키움PE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보로 '마수걸이'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키움PE는 전략적 투자자(SI)인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각 입찰에 참여한 경쟁자들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는 고속버스
[강두순 기자 /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