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형 숙박시설 `연동 모디움` 분양

생활형 숙박시설인 '제주 연동 모디움'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2~31㎡형 총 376실 규모다.
제주 연동 모디움은 제주의 강남으로 통하는 노형오거리 일대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노형오거리 이마트 옆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서는 제주도 최고층(38층)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공사가 한창이고 제주신항과 제2 첨단기술과학단지 등 다른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신라스테이와 바오젠거리도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관광객 배후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금색을 위주로 설계되고 1층 실내 높이는 5m로 만들어 개방감을 강조했다. 1·2인 가구 수요가 높은 연동과 노형동 특성을 고려해 넉넉한 주차공간(법정 주차대수 150%)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휴게공간인 옥상정원과 거주자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단지 내 상가 등이 들어선다.
유화개발이 시행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한다. 시공은 천마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과 오피스텔의 중간 상품으로 장·단기 숙박이 가능해 임대 수익 목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며 "호텔 카지노 등 서비스업종 종사자가 늘면서 수요는 꾸준하다"고 밝혔다. 회사 보유분 60실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806에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