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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지구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대수는 총 270가구 2개의 동으로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16㎡ 96가구, 26㎡ 39가구, 36㎡ 135가구로 구성돼있으며, 대학생 사회초년생 100세대, 신혼부부 116세대, 고령자 27세대, 주거급여수급자 27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공급물량의 80%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및 방치된 도시공간을 새롭게 정비하여 도시 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요즘 녹지 비율이 30%인 점도 그린 단지로 적용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천왕산, 역곡천, 푸른수목원 등이 들어서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책임진다.
또한 부천 옥길지구 자체가 최근에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타운인 향동, 범박, 소사지구와 이어지는 신도시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따라서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됐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 환경이 뛰어나며, 대형마트, 편의점과 같은 공공편의 시설은 물론 우체국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특히 보육중심의 가족친화형 주택단지를 지향하며 조성한 생활 인프라가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시설이 있다. 게다가 여성안심 무인택배실,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원을 조성해 다른 일반 주택단지와 차별화시켰다.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점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등의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내년에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복사역과 가까워 서울접근성 등 광역교통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한 39변 국도의 우회도로가 4차선으로 확충될 예정이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
부천옥길 행복주택 A4블록의 모집공고는 6.30일, 청약접수는 7.17~7.21일까지 5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