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대규모 자본확충을 결정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4%(145원) 오른 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74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모두 전환상환우선주로, 9010만8000주를 발행한다. 발행 가액은 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3조900억원으로 늘어난다. 대형 투자은행(IB) 조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갖추면서 신용공여(대출)와 헤지펀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전담중개) 업무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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