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주택·교통 61개 정보 모은 `가이드북` 공개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은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초부터 정책을 수립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검색하기 쉽도록 만든 '가이드 북'을 인터넷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가이드 북은 일반공개가 가능한 국토·주택·교통 등 61개 정보시스템의 주요기능, 인터넷 주소,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 현황 등으로 정책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5월 26일 국토교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통계 협의회'에서 데이터 목록이 수록된 가이드북의 공개내용, 공개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거쳤다.
데이터는 공공데이터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해당 파일을 내려받거나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