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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식 매경비즈 대표(앞줄 왼쪽 5번째)와 진성기 매경닷컴 대표(앞줄 왼쪽 3번째)가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매일경제] |
매경미디어그룹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 분야는 ▲산업 브랜드 ▲지자체 브랜드 ▲공공 브랜드 3개다. 이날 시상식은 기업, 기관, 자자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윤형식 매경비즈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했다.
윤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브랜드에 죽고 브랜드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잊히지 않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수많은 브랜드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한 기업이 제품, 서비스 특징에 따라 여러가지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국가대표브랜드는 이같은 브랜드를 엄정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구체적으로 분야별 시장점유율 4위까지 소비자리서치를 거쳐 각 설문 응답률 합산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비교 대상이 없는 분야는 사전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표 브랜드를 선별해 기준치 이상의 점수에 부합된 브랜드만 선정하는 절대평가를 적용했다. 또 매일경제, 매경닷컴 공고를 통해 응모한 브랜드는 별도로 공적서를 받아 평가지표 기준에 따른 합산 점수를 반영했다.
심사위원회는 산업 브랜드 분야에서 The-K손해보험, DK도시개발(메트로파크씨티), 삼성전자(갤럭시), CJ제일제당(비비고왕교자), SK텔레콤(누구·NUGU), LG전자(LG DIOS), 예스2424(와이캡·Ycap), 이마트(피코크), KB국민은행(리브·Liiv), 한국쉘석유(쉘 힐릭스·Shell Helix), 현대자동차(쏘나타)를 선정했다. 지자체 브랜드 분야에서는 강원도청(헬로! 평창), 남원시청(전통문화도시), 논산시청(글로벌혁신교육도시), 단양군청(단고을·단양 황토마늘), 서산시청(자동차산업도시), 서울 강서구청(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수원시청(수원화성문화제), 시흥시청(평생학습도시), 원주시청(원주명품둘레길), 태안군청(휴양관광도시), 평택시청(슈퍼오닝)이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공 브랜드에 대한 평가도 신설했는데 고용노동부(청년내일채움공제), 관세청(유니패스·UNI-PASS), 국민안전처(안전신문고), 국토교통부(일사편리), 문화체육관광부(문화포털), 법무부(마을변호사), 보건복지부(드림스타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스마트시티), 중소기업청(기업마당), 행정자치부(지방재정365), 환경부(환경디지털도서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헬로! 평창'이 강원관광 가치를 향상시키는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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