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바쁜 생업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대출상품 이용 시 은행 방문없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이뤄져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빠른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농협은행에서는 현재 NH사장님일일희망대출, SOHO가맹점주우대대출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영업점 창구를 통해 판매 중이다. 그러나 평일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상품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오는 8월께 출시할 (가칭)NH e소상공인신용대출은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장을 운영 중이고 소득증빙이 가능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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