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5일 파이낸셜타임즈가 주관한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법무팀'(Innovative In-house Legal Teams)을 보유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세계 유명 로펌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법무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심사·평가해 혁신 법무팀을 보유한 18개 기업을 선정했고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뽑혔다. 호주 웨스트펙(Westpac), 싱가포르 아이엔지(ING), 디비에스(DBS)은행 등 글로벌 기업 지사들도 포함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변호사들이 포진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강점이 크다"며 "특히 전세계의 다양한 사업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리스크를 분석하는 역량이 뛰어나 개발형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해외 개발형사업의 경우 워낙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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