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달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공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에 35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이며,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에 접한 원주 롯데캐슬 1·2차는 이미 분양을 마쳤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1160가구로 2개 블록으로 나눠서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 4층~지상 30층, 8개동, 624가구 규모이며, 6블록은 지하 4층~ 지상 30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1㎡로 다양하다.
도보권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부지가 단지 바로 옆이다.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3.22㎞의 도로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미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 설치도 진행 중이다. 제2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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