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50원(0.13%)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대한항공은 3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트유가 안정화와 원화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 항공업계 실적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항공업종은 양호한 영업실적과 중장기 고성장성 확보로 주가 상승 기조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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