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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하나금융투자] |
매일유업은 5일 사업회사인 매일유업(분할 비율 52.68%)과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47.32%)로 분할상장한다. 매일유업과 매일홀딩스의 기준가는 각각 5만7100원, 5만600원으로 정해졌다. 시초가는 상하 30%의 변동폭을 갖고 호가접수를 통해 결정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3700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6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유가격 동결에 힘입어 올해 국내 사업환경이 상당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올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을
반면 매일홀딩스의 적정주가는 2만1000원으로 판단했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매일유업 자사주 7.58%, 제로투세븐 지분 가치 230억원, 기타 자회사 가치 790억원을 반영했다"며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3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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