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자료제공 = 서울시] |
서울시가 공시한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6%로 전년(4.08%)보다 1.18%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상 토지 89만8229필지 중 96.4%인 86만6271필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8897필지(2.1%)는 보합, 7925필지(0.9%)는 하락했다. 5.136필지는 토지이동(분할 등)으로 올해 새로 조사된 토지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마포구가 14.0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용산구 7.13% ▲강남구 6.23% ▲중구 5.83% ▲동작구 5.82% 순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 5.3% ▲상업지역 5.51% ▲공업지역 3.91% ▲녹지지역 3.97%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중구 충무로1가 24-2) 화장품 판매점으로 전년도 보다 3.49% 상승한 8600만원/㎡(3.3㎡당 2억8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도봉산 자연림(도봉구 도봉동 산29-89)으로 6300원/㎡(3.3㎡당 2만790원)이었다.
개별공시지는 서울부동산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