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기업 펀다는 BC카드로부터 2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P2P 금융기업이 대형 카드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펀다는 자영업자에 특화된 심사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 유망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유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43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7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BC카드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영업자 특화된 펀다의 심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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