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송도 지역 출·퇴근형 M-버스 사업자에 `이삼화관광` 선정

↑ 송도 지역 출 퇴근형 M-버스 개요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광역버스 사업자 선정평가단을 개최해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에 이삼화관광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과정에서 이삼화관광 측이 제시한 GPS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객소통채널 다각화, 공기 청정기·휴대폰 충전기 설치 등 고객 서비스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형 M-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은 차량, 차고지, 사업계획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9월께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시와 이삼화관광과 긴밀히 협조해 조속히 출·퇴근형 M-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교통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