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을 통한 가입자 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이 모바일 가입서비스 오픈 2주년을 맞아 가입자 속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2016년 4월~2017년 4월 말) 모바일로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23.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약 20%)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모바일 가입고객의 연령대는 30대가 5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40대(23.0%), 20대(17.1%), 50대(2.9%) 순이었다. 또 라이프플래닛 가입자의 36.1%는 보험금융·보건복지·교육종교·정보통신 등의 전문직 종사자였다.
아울러 올 1월~4월 기준 모바일로 라이프플래닛의 보험상품 보험료를 계산해본 비율은 전체 방문자의 73.1%였다. 보험료 계산은 본인의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는 가입설계 1단계로 일반적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가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로 판매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무)꿈꾸는e저축보험'으로 전체의 4분의 1인 2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방카슈랑스 확대 등 차별화된 채널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로 모바일슈랑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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