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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1조6928억원, 영업이익 9010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변경 전 추정치보다 14.3% 높아졌다. LCR 사업부와 DM 사업부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기흥 연구원은 "국내 주력 고객사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듀얼카메라는 우리가 예상했던 모듈보다 더욱 진화된 제품으로 전망된다"며 "광학줌, 속도 및 두께 등의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고객사는 애플 대비 듀얼카메라 채택이 1년 늦은 만큼 상대적으로 고스펙의 모듈을 준비하고 있다고 추정한다"며 "전년에 개발이 진행되었던 모듈대비 평균단가도 20%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또 "1분기 LCR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9%를 기록했는데 이는 1분기말 MLCC 영업이익률이 10% 이상 수준을 기
이어 "MLCC 가동률과 가격은 기존의 예상과 변동이 없지만 세라믹 적층수가 많은 고용량/고효율 MLCC의 제품믹스가 예상보다 좋기 때문에 기존 대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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