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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도·개혁 성향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실시된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했다"면서 "강력한 경쟁자였던 강경 보수파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는 38.3%에 불과했고, 로하니 대통령은 4년 전보다 높은 57.1%의 지지율로 압승을 거뒀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국내 업체 중 이란에서 가장 탁월한 사업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란에서의 추가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개방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확인된 만큼 로하니 대통령이 '개방 드라이브'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라 연구원은 "해외 신규수주가 중요한 상황에서 파이낸싱 완료를 감안하면 연말 정도에 착공이 가능한 'Esfahan Refinery' 프로젝트의 경우 본격적인 착공 이전에 설계 등 얼리 워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하반기 박티아리 댐과 플랜트 2건, 기존 업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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