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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BC카드] |
이 회사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혜택 강화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 '그린카드v2'를 통해 친환경 금융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카드 사용자가 저탄소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경제적 혜택(에코머니포인트)을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다. 그린카드 사용자들은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2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은 2016년 누적 총 375억원의 에코머니포인트를 지급 받았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 이동통신 자동차감 결제, 상품권 교환 등으로 사용됐다.
그린카드 발급좌수는 꾸준히 증가해 이달 18일 현재 누적 발급좌수 기준 1514만좌가 21개 발급사를 통해 발급, 총 249만5000톤의 CO2 배출량 감축에도 공헌하고 있다.
기존 그린카드 사용자가 새로 추가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린카드 v2'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그린카드v2는 그린카드 출시 6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환경부와 BC카드가 공동으로 기존 서비스를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상품으로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이어 전기요금,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체와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 엔진 세정제 등을 구매할 때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준다.
카드 플레이트도 탄소배출량 및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나무 소재로 발급하며 모바일 카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나무소재 카드의 경우 기존 PVC 카드보다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 PVC 소재카드(약 2124g) 대비 약 4.7% 수준(102g)이다. 또 CGV, 롯데시네마 온라인 예매 및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할인을 제공, 사용자들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 그린카드 혜택인 전체 가맹점 이용대금에 대한 적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가정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절감, 대형 유통점 및 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로 적립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이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기업들이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린카드로
그린카드v2는 현재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의 각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은행별 세부 서비스 혜택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사제공: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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