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이 유형자산을 처분해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동합금 제조·판매 전문기업 서원은 충부 청주 흥덕구 소재 공장을 LG하우시스에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금액의 잔금은 오는 6월 29일 지급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청주공장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서원 관계자는 "매각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다각화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
청주공장 매각 완료 후 당진공장도 매각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재무구조 개선의 노력이 공장 매각으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흑자경영 지속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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