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 중

↑ 거제 센트럴 투시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 짓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16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2㎡ 449가구 ▲74㎡ 206가구 ▲84㎡ 509가구로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기존 거제시의 아파트는 대부분 거실·주방·침실바닥이 온돌마루를 사용하지만 이 단지는 외부충격과 열전도율이 우수한 강마루를 사용한다. 62㎡ 타입에는 침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으며 A형의 경우 3베이 판상형 타입으로 주방 발코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2㎡B은 확장님 2면 개방 코너형 타입으로 아일랜드장이 제공한다.
74㎡은 3.5베이 판상형으로 확장시 아일랜드장과 주방 펜트리공간을 제공한다. 84㎡은 4베이 판상형으로 현관 수납창고를 넣었으며 주방 팬트리공간을 맘스오피스로 변경할 수 있다.
선자산 자락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녹지 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5분 거리에는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업무시설과 차량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거제시청이 있는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진입할 수 있는 거리다.
명진터널·송정 IC-문동 간 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삼룡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상문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이며,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37-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0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