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1ha(축구장 약 1개 크기)의 숲이 매년 168kg에 달하는 미세먼지(PM10)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축구장 약 123배에 달하는 123만여㎡ 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선다. 위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공원은 약 20t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날광장에는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이, 연포지목원에는 연포놀이마당, 고인돌암석원, 데크산책로 등 사계 초화류와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당화원은 야외학습장, 거북놀이터, 솔향마당 등 꽃들이 만연한 정원으로 조성돼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민락화원은 노강전망대가 조성돼 추동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40㎡ 총 1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의정부 경전철인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구리~천호를 잇는 43번 국도와 서울외곽
의정부 도심권에 있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새말초,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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