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에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신청한 영·유아 부모 중 총 600명에게 로션, 선스틱 등 유아용품 7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학대 예방 안내책자로 구성된 '아이행복 선물상자'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아이행복패밀리 클럽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2012년 이후 출생 영유아가 적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적금 가입 후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사용
신한은행은 바우처를 활용한 적금계좌가 생길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아동학대 예방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젊은 세대 고객에게 생애주기별 금융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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