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분양 중

↑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투시도. [제공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북 구미시에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 중이다.
국가산업 확장단지 6BL 일대에 들어서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는 지상 15~25층, 총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선호 주거지역인 옥계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지난 4월에는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가칭)를 신설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구미확장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 입주 예정자들의 학교 신설 관련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을 비롯해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이 첨단업종으로 개발되면서 산단을 배후로 둔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구미5산단 분양이 마무리되면 고용인원은 약 21만 6000명에 이를 것"이라며 "임금수준이 높은 산단 근무자들의 인구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