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갑 같은 집 말고 차별화된 주택설계를 원한다면 ‘라피아노’를 집중하라

최근 집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다.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나만의 개성을 갖는 곳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과는 다른 차별화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추게 된 것.

이러한 수요트렌드에 맞춰 건설업체들은 단순히 방 몇 개, 욕실 몇 개의 구조를 벗어나 테라스, 복층형 구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있는 만큼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여유롭게 쪼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단독주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자이더빌리지’의 경우 전 세대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되며 다락방을 통해 놀이공간 등으로 꾸밀 수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했다. 이 단지는 525가구 모집에 2만 여명이 몰려 평균 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주)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라피아노’가 5가지 타입별로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건축사 조성욱 소장이 설계를 맡았고 희림건축의 중견 건축사 김우일 부사장이 자문에 참여했다.

‘라피아노’의 전반적인 설계를 담당한 조성욱 건축사는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약 20년가까이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담당한 베테랑이다. 무이동, 사이집, 반석헌 등 다양한 주택 작업들을 진행했으며 2012년에는 무이동으로 경기도 건축상 특별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무이동은 완공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았던 곳으로 현재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노르웨이, 싱가포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가치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 노르웨이 태생으로 현재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라피아노’의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정통 북유럽 스타일을 구현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라피아노’가 갖는 타입별 특화 공간은 크게 SUNKEN(썬큰), Terrace(테라스), Roof Garden(옥상정원), Basement(베이스먼트), Courtyard(중정) 다섯가지로 수요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A타입의 경우 계단이 최소화 된 1개층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하 베이스먼트와 그 앞에 조성되는 썬큰마당이 특색이다. 썬큰마당의 경우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바람과 햇살의 유입이 많아 통풍과 채광이 원활해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이 홈시어터룸이나 서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2개층 구조의 B타입은 거실과 식당을 통해 이용이 편리한 테라스가 위치해 있어 정원이나 풍경의 관상을 형성하는데 이용될 뿐 아니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때로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야외 캠핑 공간이 될 수도 있으며 1인 CEO의 경우에는 자신만의 작업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옥상정원을 갖춘 C타입은 녹지 공간을 통해 거주자가 자연 쾌적함을 누릴 수 있게 돕는 공간이다. 옥상정원을 통해 거주자는 조그만 정원을 가꾸며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층의 여유로운 독립공간을 갖춘 D타입은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실용적인 공간으로 손꼽힌다. 주로 주차장으로 활용되지만 이외에도 거주자의 니즈에 따라 그림, 음악감상, 카페 등 다양한 취미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형태로 집안 곳곳에 자리한 중정이 특징인 E타입은 건물 외부와 내부의 성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설계된 공간으로 투명성이 있는 건축소재를 사용해 폐쇄적인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피아노’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R3-16~20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총 174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면적 활용의 비효율성을 극복하여 타입별로 테라스, 다락, 베란다, 옥상 등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실사용면적이 전용 약 200㎡를 넘는다.

‘라피아노’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는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초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구축 돼 한강신도시내에서 최고의 입지로 손꼽힌다.

견본주택은 5월 18일(목)에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 한강신도시 운양역(예정)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