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뷰키트 개발·판매 기업 에이티젠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감소한 12억원, 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해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업프론트피(Up-Front Fee) 등 일시적인 매출이 지난해 1분기에 반영돼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손실은 UAE 등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비용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당기순손실 역시 장부상 사채평가손실이 반영된 수치로 영업활동이나 현금흐름과는 무관하다”면서 “주가 상승, 이자율 변동에 따라 추후 평가이익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국내 매출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NK뷰키트 등 공급기반 확대에 따라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8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영업망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공급망 확대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많은 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