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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유럽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9.5%,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19.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유로스탁스50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9%로 가장 좋았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은 "프랑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떨어지고 더 나은 경제와 인플레이션 전망이 어우러져 유럽 증시에 대한 매력은 크게 확대됐다"고 전망했다.
실제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마크롱 효과'로 상승했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8% 오른 5398.01로 장을 마감해 전날 큰 폭 하락세에서 돌아섰다. 같은 기간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0.43%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50지수도 0.19%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자들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