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개최회사는 총 9249사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3615사(39.1%),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5288사(57.2%),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346사(3.7%)로 집계됐다.
최근 5개년간 정기주총 개최는 서울(3760회, 40.7%)과 경기(2509회, 27.1%)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정기 주총을 진행한 법인은 842회로 전년 대비 40회 증가했으며 경기도는 558회로 26회 늘어났다.
다만 4년 전에 비해 충북 역시 25회 증가했고, 대전은 22회, 충남은 16회, 광주는 9회 증가하는 등 지역 개최 역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증권시장별 정기주총 개최지는 모두 서울과 경기 비중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서울이 1913회로 52.9%를 차지했으며 경기도는 651회로 18.0%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서울 집중도가 특히 높으며 최근 5년간 과반수의 정기주총이 개최됐다.
코스닥시장은 서울 1700회(32.1%), 경기도 1774회(33.5%)로 집계됐다.
한편 정기주총 개최는 '3월 21일∼31일 사이'(7450회, 80.5%)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3월 11일∼20일 사이'(15
오해에는 3월 넷째주 금요일인 3월 24일에 상장법인 923사(44.8%)가 집중적으로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정기주총 개최 시각은 오전 9시(4991회, 54.0%)가 가장 많았으며 해당 시각 개최횟수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