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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오리온] |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올해는 메가 브랜드를 활용한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바나나맛, 녹차맛 초코파이를 출시하면서 초코파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다. 올해도 딸기맛 초코파이 등을 출시하면서 외형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옥수수 맛의 꼬북칩 등 과거에 시도한 적 없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경쟁사들의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며 "한국야쿠르트와 제휴해 생브라우니, 생크림치즈롤 등을 출시한 신사업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과
그는 사드 이슈에 대해선 "중국시장에서 행사 매대 진열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중국 사업의 체질 개선 기회이자 제품 라인업 재정비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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