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사상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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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대금은 4조5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인 4조59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 3월(5조256억원)과 비교하면 10%가량 감소한 것이다.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은 연간으로 따져봐도 올해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5979억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 4조5230억원보다 750억원가량 늘어나는 데 그쳤다. 2년 전인 2015년(5조3508억원)과 비교하면 14%나 줄어든 수치다.
투자를 망설인 채 대기 중인 증시 대기자금은 여전히 100조원을 웃돌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증시 주변자금은 103조3669억원에 달했다. 지난 3월 말(107조2400억원)과 비교하면 4조원 정도 감소했지만 주식 매수를 망설이는 투자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수가 오를수록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 물량
[최재원 기자 /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