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 오피스텔 시장 ‘장미대선’ 후 분위기 이어갈까

대선정국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시장이 뜨겁다. 업계에 따르면 4월 중 분양이 진행 된 오피스텔 중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청약 경쟁률이 평균 87대 1를 보였고, ‘대치3차 아이파크’는 52대 1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11대1를 나타내 대선분위기를 무색케했다.
‘입지와 상품이 좋으면 된다’는 설득력을 보여준 사례다. 대선이 끝나는 오는 9일 이후 ‘오피스텔’ 시장도 다소 늦춘 공급 성수기를 맞게 된다. ‘대선정국’에 막혀 보관해 뒀던 상품을 건설사 너도나도 쏟아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명건설은 지하철 1·7호선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투시도) 오피스텔 1룸 완판에 이어 1.5룸도 100% 분양완료 하고 최근 2차분 분양도 본격 가동한다. 투자임대수익안심보장제 혜택을 통해 임대수익 총 2400만원 (위탁시행사 삼인컴퍼니(주) 2년 보장)을 받게된다.
특히, 이번주 토, 일 오후 2시 이전까지 견본주택을 내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2인치 TV, 테팔그릴, 자전거, 무선청소기, 락앤락 밀폐용기, 홈 CCTV 등의 경품 추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에 위치한다.
한편,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은 인근 500m 내 홈플러스, 이마트,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이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 신촌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미등기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시 취득세도 면제가 된다. 입주민을 위해 이례적으로 1:1의 물품 보관창고를 계획하고 지상 20층에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11-1, 12-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 ~ 지상 최고 30층, 12개 동 전용 22~84㎡로 구성된다. 특히,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등 총 2024실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12-1블록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5-5번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논현포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5층 ~ 지상 15층, 오피스텔 280실, 상가 4실로 구성된다. 수인선 호구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공원과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고 영동고속도로, 제2~3 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오는 2018년 말 수인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오는 5월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대에서 ‘르마레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456실(▲22㎡ 253실 ▲24㎡ 170실 ▲46㎡ 33실) 규모다. 업체측에 따르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CGV가 입점 확정되었고 뽀로로테마파크 입점도 추진 중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버스터미널 이용이 쉽다. 오산 IC,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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