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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8일 "제일기획은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4%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영업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것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다. 국내 CJ, KT 등 비계열 광고주 대행 물량이 줄고, 중국과 북미 지역 실적이 부진했지만 비용을 통제하며 수익성을 지켰다는 것이다.
문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사업환경에는 불확실성이 대소 존재
다만 "중국에서는 갤럭시S8마케팅 등 계열사 물량을 집중해 손실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사업지역 다변화, 계열물량 집중, 비용 통제 등으로 이익 방어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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