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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신한금융투자] |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LG하우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7477억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34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기대치인 390억원보다 적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의 건축자재 부문은 입주물량 증가로 수혜를 입었지만,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의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국내 자동차 생산물량이 줄어들었고, 내수 판매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전방 산업인 자동차 부진으로 추가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국내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자동차 부문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면 3000억원을 웃도는 투자비를 집행할 것"이라며 "재무 부담 가능성도 존재해 목표가를 7% 낮췄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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