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2426㎡)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이미 입주했거나 연내 입주 예정인 대단위 공동주택(A18·19·21·22·23블록)과 올해 말 준공되는 미사강변 테크노밸리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필지당 면적은 667~2183㎡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180~300%, 최고층수 3~5층까지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45만~1494만원이다. 허용 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투자자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지구로 기존 공급한 근린상업용지가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 3.3㎡당 3500만원으로 완판된 바 있다.
하남미사지구는 인근 상일 나들목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쉬운데다 지하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 예
오는 2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이 이뤄지며 내달 1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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